지난글에서 🔍공시지가 상승으로 인한 보유세 부담에 대한 기사를 알아봤습니다. 보유세에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있습니다. 하여 이번글에서는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과 공제금액, 세율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종합부동산세란?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부동산을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에게 부과되는 국세입니다. 이는 재산세와는 별도로 부과되며, 부동산 보유에 따른 부담을 높여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과세기준일 및 납세의무자
● 과세기준일 : 매년 6월 1일
● 납세의무자 : 과세기준일 현재 부동산을 보유한 자로서, 재산세 납세의무자와 동일
예를 들어, 2025년 6월 1일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면, 해당 부동산의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종부세 과세 여부가 결정됩니다.
3. 과세대상 부동산의 종류
종부세가 부과되는 부동산의 종류는 아래와 같이 분류됩니다.
● 주택 : 아파트,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 주거용 건물과 그 부속토지
● 종합합산토지 : 나대지, 잡종지 등 일반 토지
● 별도합산토지 : 상가, 사무실 등에 사용되는 토지
특히, 일정 조건을 갖춘 임대주택이나 미분양주택 등은 🔍합산배제 신청을 통해 과세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4. 종부세 공제금액과 과세 기준
종부세 공제금액은 과세 대상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 주택 : 9억 원 (1세대 1주택자는 12억 원)
● 종합합산토지 : 5억 원
● 별도합산토지 : 80억 원
공시가격이 해당 공제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에 대해 종부세가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1세대 1주택자가 공시가격 13억 원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면, 12억 원을 공제한 1억 원에 대해 종부세가 부과됩니다.
5. 1세대 1주택자의 특별 공제
1세대 1주택자는 일반 공제금액인 9억 원보다 높은 12억 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보유 기간과 연령에 따라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60세 이상이면서 5년 이상 보유한 경우라면 최대 80%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6. 종부세 절세를 위한 팁
● 공동명의 활용 : 부부 공동명의로 주택을 소유하면 각각 6억 원씩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 장기 보유 및 고령자 공제 : 장기간 보유하거나 고령자인 경우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합산배제 신청 :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임대주택 등은 합산배제 신청을 통해 과세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종부세 납부 대상이 지난해 41만 명에서 올해 46만 명으로 5만 명가량 늘었으며, 이는 전체 주택 보유자의 약 2.9%에 해당합니다.
👏마치며
종합부동산세는 부동산 보유에 따른 세금 부담을 조절하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세금은 적게 내는 것이 개인에게는 유리하기 때문에 자신의 부동산이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적절한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의 행복한 노후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