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드시 올라야만 하는 그 이유에 대하여
혹시 이런 생각 해보셨나요? “XRP가 국제송금에 쓰인다는데, 가격은 왜 이렇게 불안정하지?”
솔직히 저도 그랬어요. 여기저기서 좋다고 하는데 정작 가격은 제자리걸음인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야, XRP는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작동조차 못하는 구조래.”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깊이 파고들수록 소름 돋는 진실을 알게 됐습니다.
보통 자산들은 가격이 오르면 좋지만, 안 올라도 그냥 존재하잖아요.
하지만 XRP는 달라요.
국제송금을 위해서는 오르지 않으면 시스템 자체가 무너지는, 말 그대로 ‘가격 상승이 필수불가결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충격적인 진실과, 제가 직접 찾아본 최신 자료를 토대로 왜 XRP의 가격이 반드시 오를 수밖에 없는지, 세 가지 구조적 비밀을 풀어보겠습니다.
🚀 첫 번째 비밀: 완벽한 디플레이션 설계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화폐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XRP는 정반대예요.
먼저 XRP의 총 공급량은 1,000억 개로 딱 정해져 있습니다.
이 숫자는 추가 발행이 절대 불가능한 구조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아주 소량의 XRP가 자동으로 영구 소각됩니다.
예를 들어, 수십억 건의 국제 결제가 XRP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상상해 보세요.
아주 미세한 수량이라도 거래가 쌓일수록 사라지는 XRP의 양은 어마어마해집니다.
📊 데이터 인사이트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소각된 XRP는 1,400만 개가 넘습니다.
이는 전체 공급량에 비하면 아직 작지만, 실사용이 늘수록 소각 속도는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한정된 공급량에 계속 줄어드는 유통량…
이건 누가 봐도 완벽한 디플레이션 통화입니다.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공급은 오히려 줄어드는 구조, 이건 가격 상승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죠.
💰 두 번째 비밀: ‘기술적 필연’에 의한 가격 상승. 국제송금
이게 진짜 핵심이에요.
XRP는 국제송금을 위해 은행들이 미리 자금을 넣어두는 ‘계좌’를 대체합니다.
예를 들어, 국제송금으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1,000억 원을 보내려고 한다면, 기존엔 미국 은행에 1,000억 원을 미리 예치해둬야 했어요.
하지만 XRP는 그럴 필요 없이, 순간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해주는 브릿지 통화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만약 XRP의 가격이 너무 낮으면 어떻게 될까요?
1,000억 원의 자금을 옮기기 위해 너무나 많은 양의 XRP가 필요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순간적으로 시장에 엄청난 양의 XRP가 쏟아져 나오게 되고, 가격이 크게 출렁이는 ‘슬리피지(Slippage)’ 현상이 발생합니다.
⚠️ 주의사항
슬리피지(Slippage)는 주문 가격과 실제 체결 가격의 차이를 말합니다.
XRP 가격이 낮을수록 대규모 거래 시 이 손실이 커져서, 금융 기관은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쉽게 말해, XRP 가격이 충분히 높지 않으면 대규모 송금 시스템 자체가 붕괴되는 구조예요.
따라서 XRP의 가격 상승은 투자자에게 좋은 ‘부수 효과’가 아니라,
글로벌 결제 시스템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전제조건입니다.
💡 세 번째 비밀: XRP 없는 리플넷은 ‘엔진 없는 차’
일부에서는 “XRP 없이도 리플넷(RippleNet)을 쓸 수 있다”고 말하곤 합니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리플넷은 두 개의 층으로 나뉘어 있거든요.
📋 핵심 구조 체크리스트
✅ 1층: 메시징 레이어
– 단순 메시지 전달 기능
– XRP 없이 사용 가능
– 결제 자체의 유동성 문제는 해결 불가
✅ 2층: 결제 유동성 레이어 (ODL)
– XRP를 활용한 실시간 유동성 공급
– 금융기관의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
– XRP 없이는 작동 불가능
즉, XRP 없이 리플넷을 쓰는 것은 마치 멋진 차를 전시장 안에서만 움직이는 것과 같습니다.
겉보기에는 괜찮아 보여도, 엔진이 없으니 실제로 도로를 달릴 수는 없는 것이죠.
최근 XRP와 SEC의 기나긴 소송이 사실상 종결되면서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그동안 발목을 잡던 규제 리스크가 줄어들었으니, 앞으로 ODL 채택은 더욱 가속화될 겁니다.
🎯 모든 것을 설계한 자의 한마디
XRP의 공동 창립자인 아서 브리또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XRP는 1만 달러로 설계되었다.”
이건 단순한 가격 예측이 아니에요.
앞서 설명한 기술적 필연, 즉 슬리피지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원활하게 작동시키기 위해 ‘필요한 가격’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이 구조를 이해한 당신은 이제 XRP를 단순한 투자 자산이 아닌,
새로운 금융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가격이 오르면 좋은 자산이 아니라,
오르지 않으면 존재 가치가 없는 자산.
이 차이를 아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다음 시스템의 내부자’가 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 투자 결과 요약
✔️ 공급은 한정 + 소각으로 감소
✔️ 수요는 ODL 채택으로 폭발적 증가
✔️ 가격 상승은 대규모 송금 시스템 유지의 ‘필수 조건’
💰 주의사항
이 글은 일반적인 재테크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투자 권유나 보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과 그에 따른 손익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리플 XRP 시리즈1. CBDC와 XRP, 디지털 화폐 혁명의 현재와 미래
리플 XRP 시리즈2. 세계단일화폐, 1988년 예언과 XRP·XLM의 현재
리플 XRP 시리즈3. XRP 국제송금,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쓸모없는 자산인 이유
